자동차는 집을 제외하면 가장 비싼 재산으로 꼽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차에 애정을 쏟곤 해요.
많은 분들이 각종 차량용품에 지출을 아끼지 않으며 셀프 세차 도구를 잔뜩 장만을 하고 셀프세차장에서 몇 시간 동안 공을 들여 가면서 자동차를 가꾸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도 해요.
그만큼 자동차는 단순이 탈것이라는 개념을 넘어사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서도 가치를 가지고 있는 듯 보여요.
그런데 사람들이 차의 내외관에 신경을 쓰는것만큼 안전에 관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는지는 조금 생각해보아야 할 여지가 있는 듯해 보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중에서 상당수가 타이어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것은 안전 운전에 직결되는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해요.
차량의 외부에 흠집이 생겼다거나 하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만 타이어의 트레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경화는 얼마나 일어났는지 타이어에 균열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등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확인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못본것 같아요.
차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승용차를 기준으로 공차중량이 대략 1.5톤에서 2톤 정도인데요.
이렇게 무게가 나가는 쇳덩어리가 움직일 때 차 전체를 떠받들고 하중을 온전히 감당해내는 것은 오로지 네 짝의 자동차 타이어예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에는 많은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정작 안전에 직결되는 타이어의 상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 여겨져요.
엔진오일 같은 경우는 일정한 키로수가 되면 카센터에 가는 것을 당연히 여기면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어요.
타이어 교체시기를 확인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교체를 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운행 중에 혹시 발생했을지 모르는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것 같아요.
우리가 자동차를 운행하는 동안 타이어는 상당히 다양하고 험악한 환경과 싸우고 있어요.
운전할 때 바닥이 항상 매끄럽기만 하면 좋겠지만 움푹 파인 곳들 지나쳐야 할 때도 많고 돌이 있는 길을 지나야 하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낙하물 중에서 날카로운 물질 등 타이어를 파손시킬 수 있는 수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어요.
이런 환경들은 단번에 타이어를 교체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조용하게 타이어를 손상시켜서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하죠.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있다면 관리를 잘 안 하는 사람이라도 운 좋게 이런 부위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바퀴 안쪽이라든가 잘 안 보이는 쪽에 문제가 생긴다면 관리에 공을 들이는 사람이라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운전자는 운행 전에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모도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이런 평소의 노력이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가장 기본은 정해진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교환하는 방법이에요.
타이어를 교체하는 주기는 3~4만 km 사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4~5만 km 정도라고 하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도로의 환경과 차주의 평소 운행하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어떤 것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다만 기간 이내에라도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해서 시기를 조절해야 하겠죠.
다음으로는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동전을 이용하는 거예요.
타이어에 나있는 기다란 홈인 트레드에 동전을 넣어보세요.
동전이 얼마나 많이 보이느냐에 따라서 마모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백 원짜리 동전을 타이어의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는 정도에 따라서 달라요.
감투가 안 보인다면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감투 부분이 절반 이상 보인다면 교체할 시기가 된 것이에요.
마모도가 지나치면 그 자체로 주행 중 파손의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빗길에는 홈으로 빗물이 배출이 되지 않아서 물 위를 마치 떠다니게 되는 수막현상이 발생해서 운행 중 차량 제어가 전혀 안 되는 위급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급한 교체가 필요해요.
다음으로 확인해보아야 할 것은 타이어의 균열이나 부풀어 오른 곳이 없는지예요.
살펴봤을 때 갈라진 균열이 보인다면 교체할 시기가 지났다는 거예요.
타이어의 고무는 유연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게 설계되어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노후되면서 고무가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생겨요.
이때 방지턱을 급하게 넘는다거나 하는 충격이 가해지면 파손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갈라진 곳이 있다면 위험성은 더 커저요.
이러한 갈라짐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옆면이 갈라졌다면 확인이 쉽지만 주로 바닥 쪽에 나타나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꼼꼼하게 살펴봐야지 발견할 수 있기도 해요.
타이어가 갈라지는 현상은 주로 공기압을 정상보다 부족하게 채웠을 때 나타나요.
공기압은 차량의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평소 잘 관리를 하는 것이 경제적인 면에서나 안전적인 면에서 모두 중요해요.
그리고 타이어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곳이 있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얼마 남았든 상관 말고 바로 교환을 하셔야 해요.
다음은 타이어의 옆면에 있는 생산일자를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옆면에는 네 자리의 숫자가 있는데 이것이 제조연월을 의미해요.
앞자리 숫자 두 개는 해당 연도의 생산 주차이고 뒷자리는 제조연도를 의미해요.
이 숫자가 5년이 다 돼간다면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차량의 외관에는 돈쓰기를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타이어에는 유독 돈을 아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한번 교환을 한 다음 운행하는 시간과 거리를 생각하면 비싼 금액이 아니에요.
특히나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러하죠.
요즘에는 신발보다 싸다는 등의 광고를 하는 곳들도 많으므로 사전에 잘 알아보고 방문하면 저렴하게 구입을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야외에서 햇볕에 오랫동안 방치된 제품의 경우 다소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실내에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고 구입할 때에는 생산연도를 꼭 확인하세요.
그래도 부담이 된다면 요즘에는 타이어도 렌탈을 하는 곳이 있으니까 이런 것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오래된 타이어를 교환하면 승차감도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감성적인 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차량에 나는 문제들 중에서 타이어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요.
그런 만큼 평상시 관심 있게 살펴보시고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복지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닉스 제습기 AS 센터 고장 수리 접수(전국 서비스센터) (1) | 2023.06.26 |
---|---|
익일 뜻 명일 뜻 작일 금일 무슨 뜻일까? (0) | 2022.08.26 |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20만원 8월22일부터 신청 (0) | 2022.08.17 |
식빵 유통기한 지난거 보관 방법에 따라 섭취가능 (0) | 2021.05.21 |
멸균우유는 영양소가 적다? 잘못 알려진 우유효능 정리 (0) | 202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