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당뇨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30세 이상 7명중 1명이 당뇨병이라고 하니 걱정이 될만도 합니다.
이제 흔한 질환으로 여겨지는 당뇨병. 어떤질환인지 알고 계신가요?
당뇨병 원인
우리몸에 인슐린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양을 생성하지 못해서 혈중 내에 포도당이 증가하여 발생하는것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8가지
1. 피로감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있으면 세포는 신체가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하게 흡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로인하여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집니다.
2. 수면장애
혈중 내 당분 수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수면장애가 생깁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수면장애가 생기기 쉽기에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
3. 마른입과 갈증
포도당은 우리몸의 주된 연료인데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면 탈수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발생으로 세포 활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타액 생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입이 마르고 갈증현상이 나타납니다.
4. 잦은 소변
혈액에 포도당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신장은 이를 정화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과부화가 일어나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5. 요로감염
흔히 당뇨병 초기 증상에 요로감염이 있는데 혈액의 포도당이 증하가면서 면역체게가 약해져서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항체 생성이 줄어들면 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영향을 더 쉽게 받게 되므로 요로감염이 발생합니다.
6. 상처재생 속도저하
우리몸은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괘양이 생기면 자연치유가 되는데 잘 상처가 아물지 않고 통증이 감소되지 않는다면
혈액에 포도당이 많이 쌓여있다는 뜻으로 볼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환자는 상처치유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7, 발 문제
당뇨증상으로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발인데요. 발은 순환 문제와 체액 저류가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생겨서 발 감각이 떨어지고 바늘로 찌르는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8. 시력저하
당뇨병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고 포도당이 쌓이게 되면서 시력에도 문제가 발생됩니다.
체액이 감소하면서 눈의 수정체에 변화로 시력저하가 생겨서 당뇨가 있다면 6개월에 1번씩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제1형 당뇨 / 제2형 당뇨
제1형 당뇨는 태어날때부터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여 생기는 당뇨로 '소아당뇨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제2형 당뇨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생활패턴 또는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이 외에 유전자 결함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췌장 수술이나 감염에 의해서, 약제로 인해 발생도 된다고 합니다.
또는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3가지가 함께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 검사방법
당뇨는 당뇨병 자체의 병명보다 합병증이 생긴다는 것이 더 무서운 병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당뇨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이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소변량이 많아져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이런 3다(多) 현상으로 다뇨(소변 많아짐), 다식(식사량 많아짐), 다음(물을 많이 마심)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검사 진단이 필요합니다.
당뇨검사는 혈액으로 진단하는데
공복(8시간 금식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 이상일때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
또는 당화 혈색소(HbA1c)라고 하여 혈액에 6.5% 이상일때
무작위 측정으로 혈당 수치가 20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양하고, 때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40세 이상으로 비만이나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증상이 보이는 경우 등
3년에 한번은 검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로 측정되는 결과가 나왔다면 최소 1년에 1번 검사를 해야합니다.
당뇨 관리방법
당뇨병은 잘사는 나라일수록 발생율이 증가합니다.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증가로 식사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매년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 초기의 경우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만으로도 아주 효과적으로 관리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당뇨병이 있다고 해도 환자 스스로 식습관과 운동을 겸한다면 병이 없는 사람과 다름없이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란?
식사조절, 적당한 운동, 음주와 흡연을 삼가하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혈당의 변동추이를 관리하는 것.
자가혈당측정기로 매일 하루 2번정도 일정한 시간에 측정하는데 저혈당 증상이 있거나 몸이 않좋을때,
고혈당 증상이나 운동량의 변화가 있을때 추가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조절하는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병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약물과 함께 꾸준히 혈당조절을 실천하는게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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